♡♡♡/시인의 시

황지 / 서석조

꿍이와 엄지검지 2010. 12. 9. 13:48

 

 

 

황지

 

서석조

 

흥망은 제나름의 것

 

젖줄을 풀어 풀어

 

남으로 또 남으로

 

만국의 꽃 피는 오늘

 

밤불도

휘황하여라

만고청청 저 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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