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단시조
양귀비 / 김영주
꿍이와 엄지검지
2012. 10. 11. 20:58
양귀비
김영주
어머니 마른 가슴에 동그란 패치가 붙여졌다
간호사가 돌아서며 아편이라 하였다
.
.
.
아픈 꽃, 그래서 더욱 더
아프고
아픈
꽃
<<미안하다, 달>> 2012 이미지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