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단시조
수신미확인 / 김영주
꿍이와 엄지검지
2016. 6. 10. 16:42
수신미확인
김영주
뜯어볼 이 가고 없는 편지함 앞에 앉아
떠나 보낸 메일들을 다시 불러 열어본다
손에 쥔 비밀번호는 어디쯤에서 놓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