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시

박방희 시인의 <물수제비>

꿍이와 엄지검지 2019. 11. 22. 12:32




물수제비



박방희



퐁, 퐁, 퐁

강을 건너며

넓이를 재나 했는데


퐁당,

밑으로 가라앉는다


깊이가

더 궁금하였나 보다


《판다와 사자》 청개구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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