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한국시낭송협회가 선정한 제2회「이달의 낭송하기 좋은 시」당선작
궁평리에서
시 : 김영주 / 낭송 : 김보성
어제는 오늘을 위한 오늘은 내일을 위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의 낭송하기 좋은 시>를 전국대상으로 2회째 공모해 오고 있다.
최광호의「외포리풍경」, 구광희의「폐선2」등 3편이었다.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듯 재미나게 표현한 작품으로 시어를 조탁하는 테크닉이 마치 장인의 모습을 연상하듯 했다. 이름값을 못하는 폐선일지라도 결국 바다에 남고 싶어하는 작가의 마음을 시적 미학에 맞춰 절묘하게 표현했다.
꿈에 그리던 친구를 우연히 만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지은 시로 시가 갖는 본질적인 시적 압축미와 대상에 대한 해석력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시낭송을 하는 경험이 많은 시인인지라 낭송하기에 알맞은 직조형식을 잘 갖춰 김영주의 「궁평리에서」를 이달의 낭송하기 좋은시 당선작으로 낙점하기에 주저함이 없었다.
김양미, 이정숙, 설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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