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의 지우개
- 치매병동에서
김영주
살면서 두려운 건 죽음인 줄 알았다
살면서 두려운 건 삶이란 걸 알았다
보내고
혼자 남는 일
슬픔조차 모르는 일
- <서울문학> 2011 봄호
'♡♡ > 발표단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망초 연가 / 김영주 (0) | 2011.09.07 |
---|---|
기찻길 / 김영주 (0) | 2011.09.05 |
詩 / 김영주 (0) | 2011.06.04 |
열애 / 김영주 (0) | 2011.01.03 |
달의 기울기 / 김영주 (0)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