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풍경>
물은
김영주
아래로 아래로만 흐르는 것 같겠지만
가다보면
고이다보면
입술 지긋 깨물게 돼
윗물이
아랫물 되고
아랫물이
윗물 되고
<시조시학> 2013 여름호
http://www.newsnomo.kr/news/articleList.html?sc_sub_section_code=S2N7&view_typ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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