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앗(詩앗)
김영주
눌러 살 것도 아니면서
제 집인 양
들락
날락
요리 빠지고
조리 빠지고
줄까
말까
쥐걸음으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고 얄미운
고!
고!
고!
<<서정과현실>> 2012 상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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