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천고 도서부 동전나눔 저금통 기부 운천 고등학교 도서부에서 작은 정성을 기부해주었습니다. 1년 동안 운천고 도서관에서 모은 성금입니다. 금액은 76,120원입니다. 그동안 모은 금액으로 도서부 학생들이 짜장면 한 그릇씩 먹었는데 올해는 <나사오사>에 결식아동 학교급식비로 써달라고 기부해 주었습니다. 운천고 .. ♡♡♡/With U 2014.07.05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 혼돈 속을 4개월 여 더듬거리며 헤매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일이 이렇게 막막할 수가 없습니다. 다 지나가리라 하지만, 지나간들 잊을 수 있겠으며 잊는다 한들 그 상처.. ♡♡♡/With U 2014.05.14
자작송(頌) 자작송(頌) 김영주 see창간을 기념하고, <한편의 시를 위한 여행>도 할겸 해서 시상 두 번째 겨울 투어에 나섰다. <시상여행>은 우리가 지하철시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손가락을 건 첫번째 약속이기도 하다. 원래 계획은 한 달에 한 번이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 매달은 어렵겠고 계절.. ♡♡♡/With U 2014.02.24
시조의 문화콘텐츠화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야단법석>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야단법석> _ 시조의 문화콘텐츠화 ∎ 좌 장 : 권갑하 ∎ 참여회원 : 박방희, 김영주 권갑하 : 오늘의 시조 야단법석 주제로 오늘은 <시조의 문화콘텐츠화>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문화콘텐츠란 창의력과 상상력을 원천으로 문화적 요소가 체화되.. ♡♡♡/With U 2014.02.17
[스크랩] [교보문고 디카시 낭독공감] 독자와 시인과 가을 속으로 지난 가을, 교보문고의 [디카시 낭독공감] 이야기입니다. 늦었지만 까페회원들과 나누어 봅니다. - 교보문고 낭독공감 - <독자와 시인과 가을 속으로> - 독자와 시인과 가을 속으로 남쪽의 천 시인께 운동장에 함박눈이 발이 푹 잠길 정도로 쌓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초등학교 시절로 .. ♡♡♡/With U 2014.01.02
젖 이야기 젖 김영주 대형마트 냉장코너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와 크림 버터 저 많은 유제품들은 어느 몸에서 나왔을까 처음엔 몰랐었다 알면서도 아니, 몰랐다 새끼 가진 어미만이 젖을 낼수 있다는 것을 죄없이 스러져가는 송아지 보고 알았다 젖 물려본 어미는 안다 뭉클한.. ♡♡♡/With U 2013.12.12
펜의 힘을 한 번 믿어 보겠습니다 펜의 힘을 한 번 믿어 보겠습니다 김영주 거세개탁(擧世皆濁). 2012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대학교수들이 "온 세상이 모두 탁하다" 즉, 온 세상이 모두 탁해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바르지 않아 홀로 깨어 있기 힘들다는 뜻의 '거세개탁'을 뽑았다고 합니다. 그들과 동.. ♡♡♡/With U 2013.01.11
글쟁이는 글 쓰는 일밖에 다른 건 나 몰라도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글쟁이는 글 쓰는 일밖에 다른 건 나 몰라도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영주 십오만 원 때문에 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오십만 원도 아니고 천오백만 원도 아니고 육 개월 전깃불 값 십오만 원 때문에. 그 캄캄한 냉방에서 촛불을 사이에 두고 할머니와 손자가 나누었을 이야기는.. ♡♡♡/With U 2013.01.10
[스크랩] 제4회 디카시페스티벌 <고성의 아름다운 밤> 2011년 5월 27일, 제4회 디카시 페스티발 오프닝 데이 촉촉한 습기와 슬쩍슬쩍 스쳐가는 서늘한 바람 너무 더울까 염려하였는데 습도와 온도가 받쳐주는 고마운 날씨였습니다. 디카시 가족들과의 첫만남으로 약간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긴 여정에 올랐습니다. 수원에서 고성까지 어떻게 가.. ♡♡♡/With U 201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