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모두 썩었어요
지성찬
썩은 부위 골라내어 칼로 도려내니
그나마 성한 부분은 반의반도 아니 되네
청문회 텔레비전 화면을 끄고 싶어진다
- <<인생의 지피에스>> 책만드는집
|
출처 : 오늘의시조시인회의
글쓴이 : 김영주 원글보기
메모 :
'♡♡♡ > 시인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리笊籬에 관한 명상 / 정희경 (0) | 2014.05.13 |
---|---|
[스크랩] 배우식 시인의 <내 이름은 민들레> (0) | 2014.04.21 |
[스크랩] 고정국 시인의 <밤의 정형시> (0) | 2014.04.21 |
[스크랩] 강경화 시인의 <울컥 만나다> (0) | 2014.04.21 |
기운 어깨 / 손증호 (0) | 2014.03.12 |